Bob's Barbie Yeonnam

Bob's Barbie Yeonnam Interior Renovation
Description
Software Used
SketchUp 2017, Vray 2, Rhino 5, Grasshopper
Bob's Barbie Yeonnam

밥스바비는 최근의 급격한 젠트리피케이션을 통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연남동 중에서도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부분을 “연트럴 파크” 라고도 부르는데, 밥스바비는 연트럴 파크와 홍합밸리가 위치한 골목 사이의 중요한 거점으로 작용한다. 연트럴 파크에 비해 소외된 골목을 활성화 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리는 예측하였다.

 

처음에는 사장님이 처음보는 학생들에게 가게 디자인을 맡기는 것을 불안해하시는 것이 느껴졌다. 우리는 최대한 밥스바비와 사장님이 원하시는 분위기를 살리면서 기존에 불편하다고 느껴졌던 것들을 해결해 드릴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또한 자주 미팅을 가짐으로서 마찰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장님과 미팅할 때마다 렌더링과 같은 시각자료에 신경을 많이 써서 가져가 우리가 제안한 디자인 안에 대한 이해가 쉽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였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 덕분에 사장님이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셨고 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밥스바비 매장은 소품들의 과다 배치로 인해 분위기가 어수선했고 수납공간이 부족했다. 우리는 우선 밥스바비의 색깔을 파악해 컨셉을 정하고 다양한 소품들을 정리함으로써 전체적인 분위기를 하나로 가기로 했다.

 

밥스바비는 뮤지션들이 자주 찾는 가게이기도 하고 주인분이 원래 음악에 대해 관심이 많다. 또 정기적으로 가게 안에서 버스킹 공연이 실제로 일어나고 음악 관련 소품도 많기 때문에 음악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매장을 디자인 하기로 결정했다.

 

바 테이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스테인리스 상판이 검정 구로강판으로 변경이 되었다. 스테인리스 강판은 제작비도 너무 비싸면서 제작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장점이 있었다. 제작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우리는 최대한 빨리 다른 대안을 찾아야 했다. 또한 목수분들을 불러서 시공을 하던 도중 날씨가 너무 추워서 작업이 늦어져 마감 기한을 못 지킬 뻔 하기도 하였다.

 

바테이블 퀄리티는 생각보다 아주 훌륭하게 나왔고 상부 수납장도 시간이 지연되며 완성되었긴 하지만 잘 마감하였다.  목재의 바니쉬 마감도 생각했던 효과와 색상이 잘 나와주었다.

 

매장의 컨셉에 대해 고민 중일 때, 매장을 구경하러 간 적이 있었다. 그 때 마침 가게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건물 안에서 작게나마 공연이 이루어지는 것이 신기했다. 그 순간 가게 안에 모든 테이블이 버스킹 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고 마치 하나하나가 공연의 좌석인 것 같아 인상이 깊었다. 그래서 컨셉을 음악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다.

 

처음에는 우리가 주어진 예산을 갖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프로젝트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많이 걱정을 했다. 하지만 막상 시작을 해보니 매장 사장님의 요구 사항과 상점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뚜렷했음을 알았다. 때문에 우리는 매장과의 소통과 매장 주인의 희망 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이에 초점을 맞춰 하나하나 해결해갔기 때문에 서로 만족하는,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아트월은 기존에 전시되어있던 소품들을 정리 및 재정돈을 하였고 계원예술대학교 조소과를 복수전공하고 있는 팀원의 LP판 스크래치 작업을 추가하여 마무리 하였다. 새로 제작된 수납장 뒤에 T5 간접 조명을 달았다.

 

바공간으로 이용되지 않은 부분을 새로운 바 테이블을 제작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지저분하게 나열되었던 소품들을 정리하였다.

기존에 조적식으로 되어있던 가벽을 허물고 바 테이블 뒤에 맥주 기계와 소품들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을 제작하였다.

밥스바비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였던 수납공간을 상부 캐비닛을 설치하여 효과적으로 해결하였다.

Narrative